480km Journey to Busan

August 20, 2014

부산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라이딩이 아닐까 싶습니다. 런던에서 5년간 지내며 한국 TV프로그램을 즐겨보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을 소개하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었고, 자전거로 한국으로 돌아가면 꼭 한번 돌아보리라 다짐했었습니다. 제 친구 Mike가 한국 지부장으로 있는 Arirang Institute와 함께 아리랑 길을 따라 한국을 둘러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리랑 길

 

우리가 알고 있는 아리랑은 유명한 것으로는 밀양 아리랑, 문경새재 아리랑 등이 있습니다. 우리의 소리라고 하며, 무형문화재로도 유명하고 지금은 중국에서 UNESCO 에 등재를 하여 한국의 많은 학자들과 문화전쟁을 펼치고 있다는 우리 소리 아리랑.   그 아리랑 길을 따라 각 지역에 아리랑 보존회 지역장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아리랑에 대한 역사와 전통 그리고 그 사연들에 대해서 얘기 들었습니다. 

 

 

문경새재

 

문경새재라는 곳은 옛길중에 수도 한양으로 통하는 영남지방에 유일한 길이었으며 한번 떠나면 생사를 확인할 수 없어 많은 사연들이 있다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문경새재는 현재 옛길 박물관 및 드라마 촬영지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맨발로 문경새재길을 걸어볼 수 있는 아름다운 흙길로 이루어진 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남대로 라고 불리우는 문경새재는 낙동강 물줄기에 시작이며 4대강 자전거길의 지나야할 인증 터미널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도 역시 아리랑에 관련된 많은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고 대구로 향하는 130km 가량 라이딩은 뜻있게 시작되었습니다. 

 

 

이화령을 넘어야 문경새재에 도착할 수 있었고, 그다지 높은 업힐은 아니었으나 커브가 많고 차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 다운힐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코스 였습니다. 비가 적당히 와서 시원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었고 '백두대간' 이라는 멋진 문구와 함께 수많은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이클리스트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Rapha를 제일 먼저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한국에 몇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의 이름은 Jeremy Dunn The Athlete Community 브랜드의 창업자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몇 라이더들이 착용하는 양말은 스타일링을 놓칠 수 없는 욕심있는 라이더들에게 적합합니다. 조깅, 사이클링, 러닝, 각종 운동에서도 이 양말은 지금 유행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sockspiration 을 태그하며 패턴을 공유해서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직접 소비자가 전달할 수 도 있습니다. 

 

가격은 $15-21 이며 악세서리 Caps, Bidons 들을 함께 세트로 맞춰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Rapha Japan에 며칠전에 방문하여 후지산에서 펼쳐진 러닝 대회에도 Rapha 직원들과 함께 참가하여 좋은 블로그를 그의 웹사이트에 업로드 되어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5일동안 전국에 아리랑 길로 이름 붙이며 떠났던 여정은 낙동강 하구길에서 마무리 되었고, 그 여행에서 만났었던 수많은 분들에 도움과 따듯한 호스팅이 여행에 추가로 알게된 한국에 정 이라고 생각합니다.

 

480km의 라이딩은 이렇게 끝이 났고 그 여운은 한동안 가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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