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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사이클링 클럽 / 카페 / 리테일 숍을 운영하는 YWC 의 오너 "창" 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개인적인 휴가였지만 사이클리스트 답게 자기 자전거는 챙겨오는 센스! 그래서 주말 라이딩에 함께 하고 싶다고 저희가 사는 동네에 방문 해주었습니다.
YWC 는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는 편집샵으로 태국 방콕 RCA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창은 커피에 대해서도 열정이 많아요. 호주에서 공부를 했고 그곳의 커피를 잘 배워서 자신의 고향으로 가져간 케이스 입니다.
플랏 화이트 제대로 하는집을 한국에서 본 적이 거의 드물다고 할 정도로 플랏 화이트가 그리웠었는데 YWC 카페에서 잘 내려준 커피는 영국에서 마시던 그 맛을 담고 있었습니다.
Local Ride
자전거를 가지고 새로운 지역에 가본 경험이 있다면 그곳의 로컬 다운 카페나 로컬들이 자주 가는 레스토랑을 찾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같을 겁니다. 방콕에서 온 친구는 서울 방문이 처음 이었고, 서울의 라이더들이 가는 북악, 남산은 너무 신호가 많고 짧은 코스라서 저희와 함께 주말을 보내며 로컬 답게 라이딩 해보기로 했습니다.
거리는 80km 평지위주로 조용한 라이딩 코스를 잡아서 편안하게 라이딩 했고, 새로 진위면에 생긴 Coffeenap 이라는 곳을 찾아가서 커피도 즐겼습니다
수원 화성에 들리니 마침 아침 11시에 펼쳐지는 퍼포먼스에 운 좋게 구경하는 중..
실은 수원 살지만, 처음 봤음..;;
라이딩 도중 체인이 터졌지만, 당황할 필요 없어요. 로컬들이랑 함께 있다면 가장 가까운 샵을 찾아서 고칠 수 있습니다.
단 돈 만원!!!
검색해보니 바로 600m 거리에 샵이 있어서 순식간에 문제 해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서울안에선 절대 볼 수 없는 이런 라이딩 코스는 서울 밖으로만 나와도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커피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으신 어느 라이더의 흔한 표정
YWC 가 선물해준 MAAP 50벌 한정판 클럽 져지!
저희도 SPOT:B 루미에르에서 제작한 팀 져지를 선물 해줬어요!
Eng.....
Can I get a double espresso please?
한국말로 대답한다..
Yes.
이 두사람 전에 만난 적 있나요?
어서와 만원이면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단다.
한식 정식에 뽕!? 을 맞추고 난 뒤 아름답게 라이딩을 마쳤습니다 .
GCC 는 아시아 및 유럽에 많은 사이클링 클럽의 파트너쉽을 가져서 다양한 트래블을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해보는 로컬 라이딩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