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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ha Prestige Takao Day 1.


Journey

Rapha Prestige Takao 를 위해 GRCC X GCC 가 부산공항에 모여서 대만으로 출발 했습니다. Rapha 프레스티지에 참가하는 각국의 라이더들과 그 중 전 직장동료들인 친구들과 친분이 있는 라이더들 오랜만에 모두 만나서 라이딩을 함께 한다니 정말 기분이 좋았던 하루 였습니다.

부산공항에서 대만 까지의 왕복 운항요금은 20만원. 프레스티지 참가를 위해 떠난 이번 투어는 언제나 그랬듯 GRCC와 함께 즐거움으로 가득찰 것으로 생각합니다

GCC의 가장 큰 장점은 출장에 자전거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해서 극한 직업 체험에 가장 적합한 직업중 하나 입니다. GCC 는 언제나 각국의 라이더 친구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라이딩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택시에 짐을 싣는 이 정도 노동!? 정도야 거뜬히 해낼 수 있는 라이더들을 적극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자전거를 조립하는 저 빠른 손놀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GRCC 의 자베즈 입니다. 정신적 지주이자 제가 좋아하는 학벌 좋은 사람! 하버드를 졸업한 영국인으로 잰틀하고 가장 가까운 친구이기도 합니다.

Down Town

식사와 Rapha 에서 주관하는 프레스티지 관련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테스트 라이딩에서 미케닉적 결함은 없는지 출발 지점은 어디인지 미리 봐두는 것은 내일 있을 라이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일 입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타이완 맥주를 체험하러 편의점으로 향하고, 빠른 맥주와 수다로 밤을 보내다가 내일 200km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FEED ZONE

대만에 흔한 편의점 세븐 일레븐에 나열되어 있는 각종 에너지바, 에너지 젤, 러닝, 바이킹, 트라이애슬론까지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니.. 부럽기만 합니다. 내일 200km 라이딩을 위해 일단 몇 개 챙겨서 결제 하는 절 발견하고는 내일 라이딩이 얼마나 힘든 라이딩이 될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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