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
장거리 라이딩을 마치고 흙탕물 속에서 라이딩 한 때를 씻어버리고 세탁방에 들러서 또 한 시간.. 그렇게 앉아서 놓여져 있는 며칠 지난 신문을 읽으며 세탁을 마칩니다. 드라이까지 한번에 되니까 이렇게 편리 할 수가 있나요.
Coffee & Velorution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로 일을 하던 벨로루션 매장에 찾아왔습니다. 매장 위치는 Great Portland 스트리트에 위치 하고 있으며 브롬톤, 파슐리, 아주 다양한 브랜드들을 다루는 런던을 대표하는 딜러중 한 곳 입니다. 파슐리 바이크로 멋지게 카페를 만들어서 매장 앞에서 카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침 일하고 있는 전 동료들을 만나서 안부 물으며 소식 업데이트 하고 벨로루션의 발전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무척이나 반갑고 유쾌한 만남이었습니다
EAST London
런던을 떠올리면 모두들 센트럴에 모여 있는 웨스트민스터나 빅밴, 트라팔가 스퀘어 등 관광지만 떠올리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런던에는 동쪽에 빈곤한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엄청난 자본이 투입되었고 IT 분야와 디자인, 패션, 디지털이 모여있는 핫 한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니던 전 직장도 이 곳에 있었고 Rapha 스피탈필드 마켓도 새롭게 오픈하여 방문해서 휴식을 잠시 가질 수 있었습니다.
대학친구가 시작한 사업 Cyclehoop 이라는 회사의 제품은 런던 시내 곳곳 뿐만 아니라 유럽에 유명한 도시에도 뻗어나가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묶을 수 있는 시설과 기업에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이클리스트들을 위한 편의시설 및 공공기관에 자전거 운반을 돕는 레일들을 설치 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그라피티들과 자전거들, 자유롭고 어떤 형식과 고정관념에도 구애 받지 않는 누군가가 항상 찾아와 몰래 작업한 흔적들이 있습니다. 로컬 클럽에선 젊음이 활기차게 밤 늦게까지 열기를 식힐 줄 모르고, IT 와 디지털 회사들이 모여있어 운이 좋다면 어플리케이션 Developer 들도 만나서 한국에 이미 유행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Barber
Barberbarber UK 로 시작한 이 비지니스는 올드 스쿨로 이발소를 꾸며놓아서 향수를 자극하며 신사분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헤어 스타일까지 모두 가능한 남자 손님만 들어갈 수 있는 신사들의 헤어 살롱 입니다. 오로지 직원들도 남자만 일 할 수 있고 실력 또한 뛰어난 헤어 디자이너들이 많이 있어서 만족하는 스타일링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마치 남자들의 마음은 남자들이 더욱 잘 안다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밀실처럼 자리 잡은 지하에서는 무료로 위스키, 커피, 아주 오랜 Playboy 잡지들이 대기하는 시간을 달래주고 있었습니다
머리까지 스타일링을 했으니 이제 다시 로드 사이클링 하는 런던 신사로 기분 업! 속도 업!
GCC 멤버들도 Bonsai 사이클링이 제공하는 Barber Jersey 를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시부야에 위치한 본사이는 Barber 져지를 구입하시는 신사분에게 Kent Made in England 정품 빗을 함께 선물로 드리고 있습니다. (현지 재고 상황에 따라 주문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신사들에게 꼭 필요한 이 아이템은 GCC 멤버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할 신사의 조건 입니다.
Bons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