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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Loop


Winter

한국의 겨울 오늘 영하권에 머무는 날씨로 짧게 40km 라이딩으로 망해암을 선택했습니다. 겨울 라이딩은 손 끝과 발 끝! 꼭 보온에 신경쓰시고 든든한 자켓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좀 쌀쌀한 날씨로 페이스도 그리 빠르지 않은 페이스라서 따듯하게 하드쉘을 챙겨 입고 외출했습니다.

망해암 정상에서는 멋진 뷰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태극기까지 펄럭이면서 분위기 좋았습니다. 아무도 없었고 그 곳에는 한 분의 MTB 어르신께서 업힐을 하고 계셨습니다.

Water & Coffee

의도치 않게 망해암 정상까지 챙겨가게 된 커피 테이크 아웃...

물통은 챙겨왔지만 물을 채워 나오지 않은...

이 재앙에서도 꿋꿋하게 업 힐하며 망해암 정상에서 멋진뷰를 감상하며 몇 모금 남아있던 커피를 음미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보온병에 따듯한 커피를 담아와서 새벽에 동트는 것 지켜보면서 마시고 싶네요.

도로를 달리다 보면 이런 서클미러 많이 볼 수 있죠 아주 흔하게도 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쉬태그를 사용하셔서 들어가시면 많은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라이더들은 이 거울 사진으로 자기 셀카를 많이들 찍습니다.

골목길 같은 곳에서 이 거울의 활용은 라이더의 안전에 엄청 도움이 됩니다. 코너를 돌기전에 잠깐이라도 이 거울을 바라보시고 반대편에서 차가 오진 않는지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망해암을 다녀오고 나서 느낀점은 따듯한 커피를 담을 수 있는 보틀 케이지에 쏙 들어갈 보온병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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