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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Gentlemen Cycling Club 멤버 Daniel 이 직접 코스를 짜보고 아는 지인들과 그룹을 이루어 동쪽으로 향했습니다. 약 71km 정도 되는 라이딩 코스였으며 오프로드 코스는 약 7-8km 로 구성하였고, 1박 일정으로 총 6명에 라이더들이 함께 했습니다.

자연은 누구에게나 허락하지 않는 듯하면서 도전하는 자에게는 언제나 열려있는 그런 존재 같습니다. 이번에 찾아낸 도로는 거칠고 최상급 레벨에 속하는 코스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28C 타이어를 권장하며, 펑크 또한 염려 되지만 어느 누구도 펑크는 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온 세상이 녹색으로 존재한다면 참 살만할텐데 말이죠, 도시안에서 지내다보면 이런 멋진 광경을 놓치며 살아가곤 합니다. 사이클링으로 이런 자연을 즐길 수 있다니, Gentlemencc 에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사이트 안에서 이메일과 연락처를 입력하시면 클럽 활동 관련 정보들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 양양은 서핑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동해안에 넘실거리는 파도와 분위기는 서핑하기에 나쁘지 않았고, 저 역시 보드를 하나 꺼내들고 서핑을 즐겼습니다.

파도가 뒤에서 밀어주는 추진력으로 중심을 잡아 보드 위에 서 있을 때는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더 높은 파도를 원했지만 제가 갔던 날은 날씨가 허락해주지 않아서 비교적 잔잔한 파도에서 서핑을 했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숙소는 양양 솔비치 리조트 였습니다. 방도 있고 화장실이 두 개여서 여성 라이더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위치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곳에 자리하여 해변과 저녁에 리조트를 거닐며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아침 얼리버드 라이딩과 커피를 찾아 양양에서 속초까지 15km 라이딩을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찾은 곳이 속초에 스타벅스! 마치 시애틀에 작은 골목에 위치한 이미지를 안겨주며 지상 3층에 위엄을 자랑했습니다.

그 곳에서 커피 브레이크를 가지기로 했던 멤버들은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는 GIRO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글러브 입니다. 가죽의 퀄리티와 손바닥의 미트가 두툼해서 제가 좋아하는 그립에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 또한 67,000원대에 합리적인 가격. 이번에 찢어져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제가 좋아했던 R apha 의 GT 글러브는 이제 영원히 작별해야 했습니다. 강력히 추천 드리며, 가성비 효율 극대화 된 제품이라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한 치수를 늘려서 주문하셔야 합니다.

저의 Rapha 글러브 사이즈는 M 이지만 Giro 제품은 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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