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ntan 이라는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을 Rapha Asia에서 주말 라이딩 계획을 잡았고, 함께 여러 멤버들과 다녀왔습니다. Tour of Bintan이라는 대회를 매년 열고 있고 프로선수들에게는 뜨거운 날씨를 상대로 펼쳐지는 클래스 높은 레이스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Rapha Asia에서 Christopher와 함께 소셜 라이딩의 구성을 도왔고, 그와 함께 많은 이야기들을 안장위에서 나누었습니다. 크리스토퍼는 아이의 아버지로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사이클리스트로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고 친구로서도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뜨거운 날씨는 36도 정도로 기온이 높았고 바람도 불지 않고 그늘 조차 없는 황량한 섬 이었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에도 남자들의 수다는 끊이질 않았고, 한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라이더들의 성향들을 재미있게 논의했습니다.
더운 여름날씨에 Bidon 대신에 맥주를 마시는건 당연한!? (음주 라이딩은 금물)
그렇게 빈탄섬에서 라이딩은 끝이 났고, 가까운 해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페리로 다시 싱가폴로 돌아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