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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Fever In East

지난 주 혼자 다녀왔었던 강원도 평창 코스를 Arcus Riding Club 멤버들과 함께 했습니다. 평창에서 무작정 멋진 코스를 찾아내기위해 나섰고 그렇게 찾아낸 코스를 함께 다른 멤버들과 다시 또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추위에도 거침없이 산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커스 라이딩 클럽은 언제나 새로운 코스들을 찾아내고 비포장, 눈길, 자갈길, 가리지 않고 로드로 갈 수 있는 모든 컨디션의 루트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따분하게 다른 이들이 다녀와서 이미 후기를 올린 코스들을 따라가는 라이딩에 점점 지겨워지고 대한민국도 얼마든지 찾아나서기만 한다면 멋진 곳이 많을 것 이라는 믿음 하나로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Rapha의 브랜드 철학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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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바이크로 왜 눈길을 달리지 못한다고 생각을 하는지? 왜 튜블러를 쓰지 말고 클린처로 장거리 라이딩을 추천하는지.. 몇개의 이미지들로 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딩의 재미는 언제나 자연에 다가가고자 이런 저런 길을 달리다보면 비포장길 자갈밭등을 빈번하게 달리기 때문에,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튜블러로 펑크가 산골자기 한가운데서? 글쎄요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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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밟아놓은 눈길은 얼마든지 오를 수 있는 조건을 가진 길 입니다. 로드바이크로 충분하고 단지 사진을 찍기위해 내린다면 클릿슈즈 바닥에 얼어있는 눈과 얼음을 돌이나 나무가지로 부셔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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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강원도에 유명한 안반데기 정상은 푸른 하늘과 고랭지배추 재배지 답게 아름다운 경관이 라이더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관령을 넘어 도착한 경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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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드코리아 마지막 Final 스테이지가 양양에서 펼쳐졌었습니다. 그곳에서 RCJ 팀 멤버들은 이 바다를 거닐며 우승을 위해 레이스를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즐기겠다고 팀원들과 함께 다짐 했었던 기억이 있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첫째날 강원도 라이딩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고, 따듯한 물에 샤워를 마치고 찍어온 사진들을 정리하고 나누며 또 새롭게 만들어 낸 재미있는 라이딩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겨울 라이딩의 Tip은 Rapha Travel Set 제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Chamois Cream은 빕숏안에 패드나 엉덩이에 직접 발라서 워밍업 할 때 열을 발생시켜주고, 장거리 레이스에도 마찰을 억제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피로도가 비교적 적게 온다는 것이 장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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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Shave Lotion은 얼굴과 팔, 다리에도 사용할 수 있어 라이더들에게 있어 겨울 라이딩에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Made in The UK 제품으로 우리나라에 수입으로 들어올 때 FTA에 따라 관세가 면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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