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ELL OF NORTH


THE HELL

이 고통을 안다. 목과 어깨가 아프고, 손목에 감각이 없다. 손바닥엔 물집이 잡히고, 피가 나기도 한다.

선수들은 코블 섹션을 45-50km 속도로 질주한다. 그냥 줘 밟는거다.

그렇게 완주 자체가 영광인 이 지옥같은 레이스에서 선수들의 연기가 아닌 리얼한 표정과 눈물을 보기도 한다.

일어서지도 못하고, 벨로드롬을 두바퀴 돌자마자 다들 주저 앉는다

어떤 선수들은 한동안 말을 잇지도 못한다, 기자들도 선수들이 다시 평온을 되찾을 때 까지 말을 걸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완주를 하기 위해 회수차가 뒤에서 경적을 울려도 끝까지 페달을 밟는다.

월드 투어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이 멋진 스포츠를 하는 모든 프로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조금만 관심 가지면 멋진 스토리들과 놀라운 레이스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너무 많다.

한국에 돌아가 작은 갤러리를 열고 많은 이들에게 이 이야기들을 전파 하고 싶다.

들어주는 사람이 없을거라 예상하지만, 괜찮다 나만 즐기는것도 은근 기분이 좋다

분원리나 동부5고개나 다니고 한국 높은 산이라며 다녔다며 경험담을 늘어놓으면 난 이렇게 말할것이다.

파리루베 코스 코블 18섹션 총 50km 를 탔다고.. 총 거리 145km 쉽지 않았다.

아직도 키보드 위에 있는 손바닥이 아프다. 그 고통이 있을 때 마다 해냈다는 기분과 프로들의 놀라운 속도는 가히 상상 불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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