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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France

대만 브로 테리와 함께 프랑스로 날아간다 12시간 넘는 비행이지만, 괜찮다 괜찮다를 수 없이 되뇌이며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에어 프랑스가 주는 두 번의 기내식과 프랑스인 답게 디저트를 좋아하는 그들은 멜로나를 건내며 기나긴 비행을 그나마 좀 달래준다..

도착하기가 무섭게, 차를 렌트해 파리 시내로 나갔다. 나는 수 도 없이 와봤지만, 우리 포토그래퍼와 테리는 파리가 처음이다 그래서 새로산 렌즈를 테스트 하며 파리를 담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델이다.

센느강 옆에 파킹되어 있길래 포토그래퍼에게 하나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난 언제 만져나보나..

원래 파리는 많은 이들의 로망 로맨스 시티 이다. 파리지엥이라며 길거리 노천카페에 앉아 에스프레소와 담배를 피우는 숙녀들, 프랑스 혁명의 힘 입어 거대하고 웅장한 루브르 박물관 부터, 샹젤리제거리, 콩코드 광장 등

런던에서 지낼 때 보다 파리에 올 때 마다 느끼지만, 스케일이 크고 웅장하다.

파리의 맛집? 네이버 블로거들은 서로 자기가 찾아낸 맛집이 제일 맛있다며, 사진들을 찍고 맛있게 먹는다.

그게 프렌치 레스토랑이던 뭐던..

파리는 말이다.

월남뽕으로 불리우는 월남국수집이 정말 맛있다.

거리 하나가 모두 월남뽕 거리이고 그 도로는 나만 소중히 간직해놓도록 하겠다.

런던 역시 맛집은 짬뽕집과 월남뽕집..

그렇게 유러피안 인생을 마스터한 구라파!? 유학생, 노동자로서 유럽 추억을 살짝 더듬어봤다.

그렇다.. 난 영어만 하지 불어는 인사와 감사합니다 말고는 아무것도 모른다..

심지어 영국은 유럽에서도 그냥 섬나라다..

챙겨온 옷은 이게 전부다..

한 벌로 일주일 스케줄을 소화하겠다는 의지.. 이것이야 말로 파리지앵에 한걸음 가까워진 로컬 냄새다.

난 너만 보면 "다빈치코드" 밖에 안떠올라,,

성배 라는 개 드립으로 마감한 다빈치 코드..

그냥 유리문이다

카메라에 관심없었는데 포토그래퍼들이 쓰는 카메라 한번 만져서 찍어봤다.

잘나온다.. 장비빨은 역시 중요하다

내일 Roubaix 로 이동한다

지옥을 경험하러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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