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rvice Course | Team Katusha

April 8, 2018

Team Katusha 

 

아마 생소할 수 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한국에선 로드사이클링 레이스에 그닥 큰 관심과 팬들을 보진 못했다.  경험이 그렇다는거지 그렇게 Generalising 하는것은 아니다.  아무래도 한국 사이클링 동호회 활동은 남녀의 찝쩍거림과 투어를 다니며 경치를 기함급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며 맛집을 찾아 뭘 맛있게 먹고 오는 그런 느낌? 

 

그래서 지루하고 따분했던 한국 겨울을 견디고 봄이 왔으나 메이드 인 차이나 황사로 인해 라이딩을 또 못했다. 

선택한 곳은 Paris Roubaix 팀 카츄샤 트래블을 가기로 했다. 

 

서비스 코스를 투어 하며 자세한 설명들을 들었다. 

한 선수가 지급 받는 바이크는 디스크 로드 까지 포함 해서 10대 정도 된다고 한다. 

휠셋 및 타이어 잡다한것은 무한 제공된다. 

 

그들은 프로다..  우린 그저 동네 라이더다.. 부러워 하거나, 그러진 말자. 

이번 트래블의 주어진 엑세스는 프로팀이 받는 지원을 트래블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어느 월드 투어팀에서도 하지 않는다.  오로지 카츄샤만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은근히 간단하다.  러시아 석유재벌 카츄샤가 사이클링의 열정 하나로 유지하는 1년에 수백억 드는 그런 팀이다.   팀원들도 성적도 중요하지만 즐기길 바라고 스폰서들도 모두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팀 카츄샤의 일하는 철학이라고 한다 

 

 

오클리에서 헬맷을 작년 겨울에 런칭했다. 

아직 한국에선 본 적이 없다.  

내가 한국에서 혼자 써봐야 뭐하나.. 난 동네 라이더일 뿐이다. 

동네 슈퍼마켓 하나는 거뜬하게 이겨줄 재고를 보유한 케이터링 섹션이다. 

없는것이 없다.  정말 슈퍼마켓이었다 

월드 투어 팀이 1년에 소비하는 물통 수는 약 4만개라고 한다. 

그만큼 훈련량이 어마어마 하다는 것과 동네 라이더는 그냥 삭아버린 물통에 마시면 죽을 수 도 있는 듯 박테리아 생수를 마구마구 마시는 중 이라는걸 실감했다. 

 

자기가 알아서 보급을 챙겨 갈 수 있도록 준비해줬다. 

 

메이드인 저매니~~

알페신 샴푸다.  다행히도 본인은 대머리 유전자는 가지고 있지 않다. 

샴푸 또한 이마트 재고 보다 많을 듯 하다. 

그냥 이 사진 하나로 의류쪽은 대신하겠다... 

 

월드 투어 팀은 버스를 포함한 팀 카, 그리고 미케닉, 그리고 보급 밴으로 섹션을 나누고 거의 연대급으로 움직인다.

한 팀이 약 20대를 운영한다고 하니.. 

 

한 월드 투어 레이스에는 약 200대가 넘는 팀 버스, 밴, 서포트카 등 캠프 수준인것이다. 

좀 스케일을 상상 할 수 있게.. 다음엔 투르드 프랑스로 초대해다오.. 

 

 

자전거는 약 300-400대 정도가 스폰되고 팀 카츄샤는 독일 싼마이?! 캐니언과 함께 한다. 

 

 

저 박스 안에는 혹시나 우리 선수들이 우승을 하거나 리더 져지를 입어야 할 때를 대비해서 제작한 영 리더 져지.

스테이지 위너 져지, KOM 져지 등 

 

이 Kit 들을 입을 날이 와야 할텐데... 하면서 농담을 했다. 

우리의 드림 박스라며 열어줬다.. 

몇 벌 안입은거 보니.. 음.. 

한국에서 자주 봤다.  짚을 장만 했네..뭐했네.

그렇게 천정에 주렁주렁 걸려있고 미케닉 룸에 걸려있고 뜯지도 않은 박스에도..

그렇게 한 2천 휠셋은 본 것 같다. 

 

 

미케닉이 미리 사이즈를 모두 측정해서 맞춰놓은 바이크 앞에 서있다. 

너무 고마운 스태프 이다. 뒤에서 보이지 않게 항상 완벽한 자전거를 준비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내 자전거는 파리 루베 코블스톤 구간에서 싯포가 아래로 점점 내려가는 이유는?? 

걱정 하지 마라 미케닉은 부르면 온다.  

 이것도 자전거 

 얘도 자전거 

 얘네도 자전거 

 이 레전드를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1988년도 서울 올림픽 금메달 소련! ㅋㅋ 미안하다... 소련이라니.. 

그의 멋진 러시아 억양의 상남자 스타일의 말투는 여기 유럽 여자들 꽤나 울렸을 법 하다

 

당신은 모를 야키! 선수의 리즈 시절을 찾아보니 운이 좋게도 있었다. 

 

감상하자 

 

 

번외로 야키가 웃긴 얘기 하나 해주겠다며 올라프 (그의 별명이란다)  얘길 해줬다.

1988 서울 올림픽 개인 우승 부분이다  우승 기록이 몇이니? 기억이 가물가물해.. 

 

이 놈이 메달을 땄었지.. 

근데 저 대회가 있는 날 아침에 코치랑 나랑 트랙 나가서 워밍업을 하는데 심심해서 내가 한번 타봤다. 

 

그 기록이 저 놈이 우승한 기록보다 20초 빨랐는데, 어찌 20초나 느린놈이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지 참.. 

그 종목도 내가 나갈걸 그랬다.. 

올라프도 안다. 지가 나보다 느리다는거.. 

 

아.. 상남자의 러시안 영어 악센트.. 

반한다 점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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