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David Millar in Seoul | CHPT3 pop-up

Photo by Sun-woo, Kim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사이클링 레이스의 레전드 데이빗이 한국에 방문했다. 챕터3 의 아시아 투어 방문 일정의 한 도시로 서울이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 받고 거부 할 수 없었다. 그를 만나볼 수 있다는 벅찬 기분과 그리고 그의 흥미로운 브랜딩이 들어간 브랜드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설명까지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는것

데이빗은 모든 일을 직접 처리 한다. 의류를 제작할 당시에 디테일이라던지 패브릭 선택이라던지, 패턴 커팅이라던지 모든 것을 자신이 스스럼 없이 처리 하는데 팝업 세팅도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Pulse101 에 도착해서 팝업 스토어를 직접 세팅 했다.

스폰서들..

데이빗은 10년이 넘게 카스텔리와 POC 의 협찬을 받아왔다. 그 인맥으로 그가 은퇴를 하고나서도 스폰서를 유지하며 그가 원하는 챕터3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유일하게 최초로 허락했다. 이 자체가 챕터3가 얼마나 쿨한 브랜드인지 알 수 있다.

앞으로는 POC 의 챕터3 버전 디자인이 새로 다른 라인으로 나올 것이라고 하니,, 우린 계좌를 두둑히 채워야 할 것이다.

그의 커리어를 담은 책 두 권이다. 엘리트 프로 선수가 패션과 브랜딩, 자신의 커리어를 담은 자서전을 낸다는것.. 한국에 프로들이 은퇴하고나서 로라방을 오픈하는것이 일반적인 환경과는 역시 유럽의 클라스는 다르다.

F1 다음으로 유명한 레이스라고 하는 로드 사이클링은 아직 우리가 아시아에서 접할 수 없는 흔한 스포츠는 아니다.

그래서 직접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챕터3 에디션 브롬튼

런던에서 브롬튼 사장 윌리엄과 점심식사를 하며 우연히 자전거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에디션을 하나 만들어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에 흔쾌히 수락을 했다고 한다.

1980년도 당시 BMX 에서 영감을 얻어 화려하고 빨간색 챕터3의 브랜드 컬러를 넣었고, 올드스쿨 타이어 디자인은 이미 브롬튼 유저들 사이에서 레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전 세계에 단 50장 찍어낸 한글로 만든 챕터3 이다.

패션에 수프림이나 Anti Social Social Club 이 있다면 사이클링엔 챕터3 가 있다. 서울 방문을 준비하며 한글로 된 티셔츠를 50장만 찍어내서 서울에 들고왔다. 안타깝게도 판매는 하지 않았고 극 소수의 인원들에게 선물로 증정되었다.

챕터3는 지로나에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있다.

이미 GCC 는 2년 전부터 지로나에 방문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사이클링 천국이라고 불리우는 The Service Course 가 버티고 있고, 월드 투어 사이클링 레이서들이 훈련을 하며 이미 입이 아플 정도로 소개했듯이 사이클링의 가장 적합한 도시로 소개되어지고 있다.

Far Ride

클래스는 클래스를 알아본다는 것인가.. 한국 미디어에서는 관심을 안가지는 이번 데이빗의 방문을 Far Ride 는 방문하고 매거진을 데이빗에게 선물했다. 이렇게 고마울 수 가..

GCC 도 역시 정기 구독을 하고 있는데, 영어라서 한국 독자들은 고등학교 독해 시험처럼 어려울 수 있으나, 다행히 GCC는 런던 유학파다.. 읽을 수 있다!

데이빗도 역시 지로나에서 정기구독자 이며 새로운 버젼이 나온것을 흥미롭게 읽어보고 있다.

아주 엄청 빠르게 말이다.... 원어민이라 이거냐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