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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th Island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느끼는 설레임, 새로운 사람들 그리고 다른 지역으로 떠난다는 자체 만으로 이미 기분좋은 하루가 시작됩니다. 이번 부처님 오신날이 있어 길었던 주말을 즐기려 GRCC 이 활동하고 있는 거제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코레일에 근무하는 친구 Jesse 에게 Special Thanks!

112km 를 달리는 거제도 라이딩은 업힐과 긴 다운힐이 적당히 구성되어있고 장거리 라이딩에 여성 라이더도 완주를 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룹 라이딩에서는 경쟁이 아닌 투어 라이딩이기 때문에 누구도 뒤에 두고 달리는 경우가 없으며 언제나 함께 기다려주고 완주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고 요했던 바다는 라이딩 하는 내내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게 만들었습니다. 클라이밍 코스와 다운힐 코스가 적당히 분포되었고 주말에는 차량들이 많아서 도로가 복잡하니 라이딩 하실 때 안전에 신경을 더욱 써야 합니다.

GRCC 클럽 멤버들은 대부분 거제도에 거주 하고 있는 엔지니어들 입니다. 울산, 창원, 거제도, 부산에 주로 거주 하고 있으며 14개국의 다양한 국적과 20여명의 라이더들로 구성되어있고 한국 여성 라이더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클릿 슈즈를 신지 않으시는 초보자 입니다)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라이딩이니 부담 가지지 마세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콘테이너 선박이 한국에서 제작되고 있다는 사실! 라이딩 하다가 이런 작은 가이드도 받을 수 있는 GRCC 라이딩을 다음에 한번 계획해보겠습니다.

112km 의 거리를 약 4시간 45분에 걸쳐 라이딩 하였고 총 획득 고도 2000m 정도로 거제도를 간단하게 둘러봤던 주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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