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US Riding Club in Korea

Riding Club

라이딩클럽은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자전거 관련 동호회보다는 더욱 소규모로 클럽활동입니다.

다른 국가에서는 온라인이 한국 NAVER 라는 독특한 형태에 포털 사이트가 존재하지않아, 오프라인에서 클럽활동을 하고 그들이 팀복을 맞춰 입는다던지, 자전거, 헬맷등을 맞춰서 라이딩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클럽 라이딩은 멤버의 구성에 따라 여러형태로 투어라이딩, 주말 라이딩으로 긴 장거리로 떠나는 라이딩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Rapha Cycle Club을 예로 들 수 있으며, 정기 라이딩과 잰틀맨스 레이스, 우먼스 100 과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며 라이더들이 모일 수 있는 하나의 장소를 마련하고자, 전세계 20개 클럽을 오픈한다는 계획으로 2016년까지 서울에도 Rapha Cycle Club이 오픈 예정입니다. Rapha Japan에서는 오사카 1호점에 이어 2호점 도쿄에 8월 오픈 하였으며 도쿄에 Rapha 사이클 클럽 멤버수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Touring

사이클링의 가장 큰 장점은 스스로 극복하는 고통과 1km를 나아가더라도 순수한 자신의 힘으로 달려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성취감을 느끼고 라이딩을 마치고 자신이 정복한 코스정보를 보며 조금더 발전한 자신의 능력에 환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위에서 느끼는 자유는 설명이 필요없으며 그 자연이 보여주는 라이더에 대한 경의는 라이더만이 즐길 수 있는 특권입니다.

Rapha 마케팅에서 쓰이는 수많은 Resources 중 한가지를 예로 들자면

"인간은 4박5일동안 아무 음식을 먹지도 않고 걸을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한시간 자전거를 타고 칭찬을 받는다, 비에 흠뻑 젖을 수 있음에 감사하지 않고 우산을 바쳐든다....(생략)

오늘날에 대자연은 누구에 손에 닿지 않았던 노파와 같으며, 그 자연에 도전하여 다가오는 인간에게 경의를 표한다"

ARCUS RIDING CLUB

Rapha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할 당시에 한국에 입국하여 진짜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라이더로서의 충분한 체력적인 능력과 품성, 품행등이 완벽해야하였고, Rider들 사이에 리더가 될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 예로, 코스를 개척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Rapha는 마켓 리더로서 전세계에서 인기있는 브랜드로 성장하였고, 마켓 리더는 언제나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야했습니다. 한국에서 길을 개척하고 라이더들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클럽은 운이 없게도 만나기는 매우 힘들었으며, 시간도 부족하였습니다.

ARCUS RIDING CLUB은 언제나 새로운 길을 지향하였고 남들이 갔었던 코스는 되도록 피하여 돌아가더라도 새로운 길을 언제나 찾아보려 노력했습니다. 본인 또한 한국을 둘러보기에 가장 적합한 라이딩 클럽은 ARCUS 라이딩 클럽이었고, 대부분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거제도에 GRCC 클럽이 있습니다. 한강 라이더라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라이더들의 커뮤니티 HRR 이 있습니다. 그 클럽들에게 연락을 받아 지금은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그 지역 클럽들과 함께 라이딩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 운이 좋은 편 입니다.

울산에는 Esr Club 이 있으며 Rapha 사이클 클럽을 벤치마케팅 하여 8-10명의 멤버로 매주 주말 라이딩을 약 150km정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이러한 클럽들이 운영되고 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클앤빈 운동부라고 불리우는 클럽, 부두 라고 불리우는 클럽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는 Rapha Asia가 운영중인 Gentlemen's Club Racing 있습니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일본이 모두 클럽활동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ARCUS RIDING CLUB은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에 저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변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과 함께 클럽을 만들어서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해보시는 건 어떨지. 또는 ARCUS 라이딩 클럽에 가입하여 한국에 멋진 라이딩 코스들을 직접 겪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